해외 여행

세인트 루이스 : 카리브해의 고요한 아름다운 저녁

스위스취리히 2012. 11. 14. 19:16

2010년 6월

비가 한차례 내리고 난 후의 하늘은, 환상적으로 말끔하고, 투명하고, 고요했다.

한낮에 비가오면서 싸늘했던 기온은 다시 올라가면서, 아름다운 저녁을 장식하는 듯 했다.

투명하고 아름다운 고요한 저녁. 역시 카리브해야!! 하면서 감탄을 했다.


고요한 아름다운 저녁과 외롭게 서있는 야자수의 모습. 내 마음이 평호로와 지는 듯....

고요함이 끝없이 펼쳐지는 듯....  그 가운데, 칵테일 한잔을 마시며, 소근소근 황혼의 고요한 저녁을 즐기는 사람들.

오늘도 아름다운 노을 저녁

아름다운 붉은 저녁 햇살...

어떤 여인이, 지는 해를 하염없이, 혼자서 바라보고 있었다.

Soufriere의 바닷가에 펼쳐져 있는 자그마한 아름다운 2개의 산봉우리들.


저녁이 깊어간다.



           저녁 칵테일 파티에 참여 해 보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