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들
밸런타인 데이를 맞이하며....2009년 2월
스위스취리히
2012. 11. 19. 06:19
2009년 2월 초
2월 14일이 밸런타인 데이 라고 써붙인 상점을 우연히 지나쳤다.
여성이 남성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용감한 날이라고 하는데....
영국에서는 관심이 높다고 하던데....
이곳 스위스나 유럽에서는 관심들이 그렇게 크지는 않는 듯 하다.
여하튼 '마케팅 소비 조사'에 의하면, 초코렛을 선물하면,
선물을 준 사람과 받은 사람과의 관계가 좋아 진다고 한다.
나도,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들을 위해 초코렛을 준비해야 할 것 같다.
그런데 그사람들은 초코렛 종류는 좋아 하지많으니.... 무엇을 준비 해 볼까?
우연히 루이비통 상점이 예쁜 장미로 그려져 있는 것을 보았다.
예쁜 빨간 장미를 한 송이 살까....
독일은 요즈음 '로젠 몬탁(장미의 월요일)' 축제 준비에 바쁜 듯 했다.(밸런타인 데이가 지나면 곧 다가옴)
그 축제때어린이나, 어름들이 입고 싶어 하는 의상들이,
상점에 진열 되어 있어 사진을 찍어 보았다. 모두들 아름다왔다.
축제때는 멋있는 , 그리고 볼거리많은 세계각국의상의 가장 행렬과
먹고 마시면서 세상을 강렬하게 비판하기도 하고 ,사랑을 나누기도 한다.
모두들 하루종일 웃고 떠들고, 행복해하는 것 같다.
세상이, 생각하기 나름으로, 행복할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