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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 : 두바이처럼 발전 하는 국제도시

스위스취리히 2012. 12. 2. 08:36

2009년 9월

인천 송도 국제도시를 다녀왔다.

엄청나게 올라가는 빌딩들의 모습이, 마치 두바이의 고층 빌딩들을 연상케했다.

이 자본들이 어디서 왔을까, 호기심, 궁금증이 계속 몰려 왔다.

국제도시라고 하니, 외국인들도 심한 규제없이 살 수 있게끔, 이곳에서 터전을 마련해준다는 뜻인지...

집들의 구조가 외국인들의 성향에 맞게 설계되었는지.....

또는 서울의 다닥다닥 붙어있는 상가 분양들은 안 이루어지는지...

(서울의 상가건물들을 보면, 아직은 조잡하게 보이는 데가 많이 있기에...).


발전하는 국제도시로 만들려면, 사람들의 의식과 문화가,

우선은 국제적인 매너와 감각수준에 맞아야 되리라 생각해 본다.

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국민인 만큼 국제적인 감각으로 세계적인 도시로 만들고 발전시켰으면 하는 마음 크다.

쉐라톤 호텔에 잠시 머무르면서, 아름다운 저녁노을에 보이는, 하늘에 떠있는 다리처럼 보이는,

영종도 국제공항으로 향해 달려 가는 다리를 사진들로 찍어 보았다.

좋은 사진기가 아니기에, 잘은 안나왔지만, 그래도 멋있게 보이는 바다에 떠있는 다리이었다.


이제는 아마도 옛날 사진일 것 같다. 지금쯤은 다리가 완성되고 건물도 많이 올라 갔겠지?









바다에 떠있듯한 다리. 저녁노을에 허공에 떠있는 드한 다리의 모습이 참 아름다왔다.

다리 앞쪽으로는 도시의 개발이 한창 진행 중이다.





하늘에 떠있는 듯한 영종도로 향하는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