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여행, 생활

스위스 우리동네 뒷길: 하얀 눈을 보며, 밟으며, 걸으며 (1)

스위스취리히 2012. 12. 2. 21:08

2011년 1월

이번 겨울에 유럽에는 엄청 나게 눈이 많이 왔다.

눈 온 뒤에 날씨가 엄청나게 차가와 지면서 아침내내 햇살이 비쳤다.

아름다운 흰눈을 보며, 뽀시락거리는 눈길을 밟으며, 차갑고 신선한맑은 공기를 마시면서,

취리히 외곽에 있는 우리 집 뒷길을 산책해 보았다.









    썰매를 태워주러 나온 아버지와 그의 조그만 아이

   넓은 하얀눈의 언덕이다. 아버지와 두 아이들이 썰매 타며 놀고 있다.

   아빠는 썰매를 끌고 언덕위로 또 올라간다.






    하얀 눈의 산책길은 이렇게 펼쳐진다. 이곳은 봄과 여름에는 푸르른 잔디밭으로 단장 되어 있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