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9월
시드니에서 2시간여의 비행기를 타면, 브리즈베인(Brisbane)에 도착된다.
자동차를 빌려서 호주의 동부 해안가인 Gold Coast와 Sunshine Coast를 겉핥기식이었지만 아름답고 유명한 지구촌들이었기에, 배낭 여행식의 강행군을 감행했다.
브리즈베인에 머무르면서, 화려한 요트들이 모이는 행사의 시작인, 아름다운 불꽃놀이의 밤을 보았다. 유럽에서는 해마다 12월 31일
자정 땡 울리면 약 1시간여 치루어지는 불꽃놀이를 보았으나, 이곳 호주 브리즈베인에서 처럼, 거대하고 웅장한 불꽃들을 터뜨리는
것은 처음 보았다. 밤의 아름다움은 역시 불꽃이 아닌가 싶었다.
계속해서 자동차를 빌려서 Gold Coast (호주동부 해안가) 드라이브에 들어 갔다. 날씨는 화창 하다 못해 굉장히 건조해서,
브라운 톤의 나뭇잎을 매달고 있는 나무들이 눈에 많이 띄었다. 스페인의 남부 해안가 같은 느낌이 들었다. 건조한 날씨, 푸르른
바다, 화려한 수많은 요트들.
화려한 푸르른 바다 위에 떠있는 수많은 호화스런 하얗게 반짝이는요트들.
예전에 보았던 알랑 드롱(?) 주연의 영화가 생각이 난다. 영화 제목이 생각 안나네… 음악도 유명했었는 데….
요트 한대가 비싼 집 한 채보다 훨씬 비싸다 한다. 부자들은 일도 많이 안하고 바다 위에서 한가하게 샴페인 마시며, 카드놀이하며, 놀고있겠거니 생각하니, 세상은 불공평하다는 생각을 또 한번 해 보았다.
이런 그림들을 보면서 남쪽으로 계속 드라이브하여 Southport, Surfers Paradise 를 거쳐 Sea World에 도착하였다.
호주의 브리즈번에서 자동차를 빌려서 Gold Coast (호주동부 해안가) 를 따라,
큰길만 따라 계속 드라이브하면, 1시간 이내에 베르사체호텔에 도착된다.
나의 여행때는 날씨가 화창 하다 못해 굉장히 건조해서,
브라운 톤의 나뭇잎을 매달고 있는 나무들이 눈에 많이 띄었다.
건조한 날씨, 푸르른 바다, 화려한 푸르른 바다 위에 떠있는 수많은 호화스런 하얗게 반짝이는요트들.
골드 코스트는 스페인의 남부 해안가 같은 느낌이 들었다. 아니면 프랑스의 니스?? 아니면 모나코??
아름다왔다. 예전에 보았던 알랑 드롱(?) 주연의 영화가 생각이 나기도 했다. “태양은 가득히…”….
이런 그림들을 보면서 계속 드라이브하여 남쪽으로 Southport, Surfers Paradise 를 거쳐 Sea World에 도착하였다.
그곳에 베르사체 호텔이 숨어(?) 있었다.
베르사체 호텔의 아름다운 Lounge에 도착하니,
베르사체 디자인으로 옷이 입혀진 마네킹들을 배경으로,
남녀 두 성악가가 호텔이 거창하게 울리도록 목소리를 아름답게 뽑고 있었다.
아름다운 마네킹과 웅장한 테너와 소프라노의 노래는 관중의 분위기를 완연 압도하였다.
베르사체호텔은 이름 그대로 부띠끄 궁전 호텔이었다.
세계적 디자이너 도나렐라 베르사체(Donarella Versace) 에 의해 설게된 베르사체 호텔!
호텔 로비를 장식하고 있는 세계에서 가장 비싸다고 하는 푸른 대리석,
대형 샹들리에 (원래은 밀라노에 있었는 데, 무지하게 거액을 들여서 구입했다함),
값비싼 골동품들, 객실 통로들에 걸려 있는 세계적인 모델들의 패션쇼 때의 아름다운 대형 사진들은,
‘지아니 베르사체’의 아름다움에 대한 열광적인 Character를 대변하는 듯 했다.
이 팔라조 베르사체호텔 (Palazzo Versace)은, 베르사체 그룹에서 운영하는,
단 하나의 귀족적인 면모를 자랑하는 아름다운 호화스러운 (?) 호텔이다.
푸르른 바닷가에 떠있는 귀족적인 아름다운 섬같은 호텔이라고나 할까??
허니문 호텔로써 강추 된다고 여겨졌다.
그런데 조금 비싼게 흠이랄까????.......
그런데 더 이상은 못가고 방향을 돌려 브리즈베인으로 돌아와, 그곳에서 머무른 후, 다음날
‘Sunshin Coast’로 향했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햇빛이 아닌 소낙비가 주룩주룩 하루 종일 내리는게 아닌가.
그리하여 이곳에선 거세게 파도치는 해안가를 따라 드라이브만 하였다.
그리고 소위 국립 공원이라고 하는 곳을 지나게 되었는데, 이곳도 어찌나 넓던지….. 덩치 큰 나라임을 새삼 실감했다. 중국처럼 미래를 지배
하게 될지도 모르리는 생각도 들어왔다.
오른쪽에 운전대가 달리고, 왼쪽 차선으로 달려야 하는 모험의 여행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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