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

마이나우 섬 (1) : 독일 콘스탄츠호수에 있는 꽃의 파라다이스 섬

스위스취리히 2012. 11. 12. 21:30

2011년 늦은 여름 맑고 푸르른 주말에 독일과 스위스 국경사이에 놓여 잇는 콘스탄츠 호수안의, 꽃의 파라다이스 섬인

"마이나우 섬 (Inasel Mainau)" 찾았다. 이섬은 겨울만 빼고,

봄 여름에는 수만, 수천 가지의 튜울립, 장미들, 늦여름부턴 다알리아등의 아름다운 색으로 동화속의 나라를 만들어 놓는다.

정말 반할 정도로 예쁜 섬이다. 1932 년에 백작인 레나트 베르나도테 (Lennart Bernadotte, 2004년 사망) 사서,

"작은 지상낙원의 정원"으로 꾸미기 시작했다고 하는데......

지금은 그의 가족들이 섬 꼭대기의 "바로크 성" 안에서 기거 하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성 내부는 구경을 할 수가 없다.




태양을 꽃으로 꾸며놓았다.



송아지가 엄마 젖을 먹고 있네...


꽃으로 된 오리들.



아름다운 다알리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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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멀리 콘스탄츠 호수가 보인다.





이런 당나귀도 보이고.





아름다운 공작을 꽃으로 형상화 시켰음.



아름다운 다알리아 동산. 관광객들이 즐기고 잇다.



황홀한 빨간 다알리아



파란 호수물 저멀리로 콘스탄츠 시가 보인다. 이곳에는 유명한(?) "콘스탄츠 대학"이 있다.

여름날엔 돛단배들의 모습이 운치를 더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