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Reise_Stadtsangehörig

<퍼옴>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여행지 33

스위스취리히 2010. 8. 9. 05:18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여행지 33 

얼마나 좋은 곳이면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곳이라고는
제목이 붙은 책인지, 하여턴 바다, 강, 산, 꽃 등으로
구분해서 여행지를 소개를 했는데 소 제목만을 소개를
한다. 올해 여행 계획 세우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이다.


바다 - 시원한 파도가 밀려오는 하늘빛 축제

여수 거문도 |엷은 해무 속에 몽환처럼 다가오는 선계의
구도자

서산 간월도 |노을과 별미 찾아 떠나는 낭만적인 겨울
여행지

백령도 두무진 |콩돌의 속삭임과 물개 울음 들려오는
서해의 파수꾼

영덕 강구항 |연분홍 복사꽃 길 지나 대게의 고향으로
떠나는 별미 여행

삼척 해안 |삼척의 푸른 바다에 서린 애바위의 혼(魂)

태안 만리포해수욕장 |하늘가에 걸린 노을 따라 살포시
잠든 바다

남해 파래밭 |파래의 초록 향기가 단잠을 깨우는 청정해안

군산 선유도 |여름날 헤어진 애인을 닮은 섬

제주 동부해안 |에메랄드빛 바다 위에 머무는 하늘색 꿈


강 - 사랑과 추억이 피어오르는 풍경

임실 옥정호 |바다가 되고 싶은 시인의 마음을 닮은 호수

하동 섬진강 |살갑디 살가운 내 고향의 흔적이 흐르는 강

제천 청풍호반 |쪽빛 호수 속에 나를 던지고픈 청풍호반

해남 고천암호 |'서편제' 노랫가락에 철새도 쉬어 가는 곳

괴산 화양계곡 |뼛속까지 전해져오는 시린 계곡 물의 상쾌한
한기

춘천 의암호 |안개 자욱한 상상 속 동화의 나라


산 - 마음을 두드리는 자연의 청아한 울림

무주 덕유산 |천사의 눈동자를 닮은 영롱한 눈꽃

진안 마이산 |비바람이 남겨놓은 암석산의 신화

봉화 청량산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시워해지는 산사

해남 대둔사 |땅끝에 감춰둔 숭고한 문화의 꽃이여!

순천 선암사 |온갖 꽃 충만한 어느 봄날의 축제

밀양 영남알프스 억새 |가을 바람이 들려주는 고원의 선율

순창 강천산 |수줍은 여인의 발그레 물든 볼을 닮은 단풍산


꽃 - 야생화 활짝 피고 단풍 붉게 물든 천상의 화원

태백 고랭지 밭과 검룡소 |안개와 이슬이 가꿔놓은 태백 고원의
고랭지 배추밭

창녕 우포늪 |2백만 년 전의 원시가 숨쉬는 신비의 늪

무안 회산 백련지 |녹색 호수에 하얗게 피는 순백의 미소

보성 차밭 |그윽한 차 향기가 머무는 푸른 들녘의 싱그러운
찻 잎

제주 산구부리 억새 |황금빛 억새꽃에 내려앉는 고운 바람소리

구례 산수유 |노란 산수유꽃 물결 넘실대는 한낮의 풍경

평창 메밀꽃 |소설 속 그곳에 메밀꽃이 탐스럽게 피어있다

여수 영취산 진달래 |새초롬한 연분홍 화원으로의 초대

인제 곰배령 야생화 |푸른 초원에 핀 야생화와의 행복한 조우

정선 된장마을 |두메산골에 불려온 내 기억 속 데자부 (퍼온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