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

아름다운 독일 전통 음식점 : 콘스탄츠 호수가에서

스위스취리히 2012. 11. 19. 06:41

2008년 12월 중순


콘스탄츠 호수 드라이브 중에, 때마침 파란 하늘이 보이기 시작했다.

나는 음식점에 들어 가기전에, 하늘색이눈이 시리도록 너무 파랗게 고와서,

아름다운 음식점의 모습과 그 주변들을 둘러 보며 디카를 눌렀다.

언덕 꼭대기에는 예쁜 빌라의 모습도 살짝 보여 주었다.

아름다운 독일 전통 음식점. 여기서 ,보덴제' 가 원산지인 '리스링' 화이트 와인을 먹어 보았다.

몇백년 되었을 지도 모르는 고목나무가, 음식점을 지켜 주고 지붕이 되어 주고 있었다.

레스토랑 저 멀리로 보이는, 호수가를 바라보며 서있는 예쁜 빌라 집이 보인다. 누가 사나??

멀리서 음식점을 다시 한번 조명해 보았다. 건축 형식이 아름다왔다.


소고기 카파쵸 ,우선 전식으로 먹어보았다., 기름기가 없어서 맛이 괜찮았다.

별미(?)의 스테이크를, 칼로 썰어보기도 하고....

가슴과 눈이시리도록 파아란 하늘... 윗가지에는 왜 나뭇잎들이 없는지.... 추운겨울이 실감된다.

          역시나 춥게 느껴진다.

         하늘이 싸늘하게 느껴진다.

쓸쓸하고 추운 호수가

      식사하고 나오니, 구름이 다시 몰려오며, 어두워지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