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프스 에서의 어느 맑은 날, 저녁 에서 밤이 되기까지.
유난히 날이 맑고 공기가 청명해서인지,
초생달이 너무 또렷하게,
아름다운 짙은 푸르른 색갈의 하늘을 배경으로,
슬프게 노랗게 걸려 있었다.
"어둔 밤 하늘 위에 저 달이 뜨면,
괜시리 날 찾아와 울리고 가네....
그 누가 만들었나 저 별과 달을.
고요한 밤이 되면, 살며시 찾아와,
님그리워 하는 맘, 알아나 주는 듯이
하늘나라 저멀리서, 나를 위해 반짝이네......"
이러한 과거의 노래가 생각이 나네..... (작가, 가수 잘 모르겠음)
맨 밑의 사진은 밤에 집에서 찍은 반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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