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월
이번 겨울에 유럽에는 엄청 나게 눈이 많이 왔다.
눈 온 뒤에 날씨가 엄청나게 차가와 지면서 아침내내 햇살이 비쳤다.
아름다운 흰눈을 보며, 뽀시락거리는 눈길을 밟으며, 차갑고 신선한맑은 공기를 마시면서,
취리히 외곽에 있는 우리 집 뒷길을 산책해 보았다.
썰매를 태워주러 나온 아버지와 그의 조그만 아이
넓은 하얀눈의 언덕이다. 아버지와 두 아이들이 썰매 타며 놀고 있다.
아빠는 썰매를 끌고 언덕위로 또 올라간다.
하얀 눈의 산책길은 이렇게 펼쳐진다. 이곳은 봄과 여름에는 푸르른 잔디밭으로 단장 되어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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